[OSEN=황미현 기자]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지드래곤이 파격 여장을 감행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정 공개한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크레용'의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여자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에서 TV 속에서 아름다운 뒤태를 뽐내고 있는 여성에게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TV 속 여성이 뒤를 돌았고, 그는 다름 아닌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블랙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여성으로 변신, 갈색 생머리를 휘날렸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여장을 했음에도 파격적인 표정과 제스처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은 "여자보다 완벽한 몸매를 가졌다", "여장을 하고도 머리를 흔들고 과격한 몸짓을 보여 파격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음원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오프라인 음반은 18일 전격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