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어떻게 보며 어떻게 할것인가?》
12월11일 오전 9시, 밖은 추운 날씨였지만 성과학기술창의대회가 소집되는 길림성빈관안은 난류가 흘러 넘쳤다.
회의에서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왕유림의 주제연설은 단도직입적이였다.《저의 연설은 원고가 있는데 이미 여러분들께 발부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참답게 보시고 락실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원고를 읽지 않겠습니다. 조사연구와 생각에 따라 여러분들과 깊이있는 교류를 하고 싶은데 문제를 어떻게 보며 어떻게 할것인가를 둘러싸고 말해봅시다.》
길림성과학기술창의대회는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정례회의이다. 그러나 이날 많은 회의 참가자들은 여느때와는 확연히 다른 회의분위기를 느낄수있었다. 주석대에 앉은 지도일군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았으며 통상적인 회의 때의 옷매무시를 바로하고 단정히 앉아있는 형식적인 엄숙함이 보이지 않았다. 간단한 표창절차가 있은후 성과학기술청과 제1자동차집단공사 등 7개 단위의 대표들이 대회에서 발언했다.
《교류발언들은 모두 실속말들뿐이였으며 발언시간도 모두 5분이내로 통제되였습니다》
중국과학원 광전기계와 물리연구소 소장인 선명은 원래 3페지 분량의 잘 다듬은 발언고를 작성하였는데 대회 분위기에 따라 또다시 발언고를 압축하고 줄였으며 발언할때 2페지분량의 발언고밖에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생각했던 문제들은 다 말할수 있었다고 했다.
성장 왕유림의 연설은 아예 종이 2페지분량도 안되였다. 하지만 길림성과학기술창의의 우세와 부족점,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며 또 조사연구 실례와 길림성의 실제정황과 결부하여 10여개 방면의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충분하게 말했다.
110분간의 회의는 실제적이고 가치있게 소집되였으며 정보량이 많고 모두들 정신을 집중하여 참석, 회의 참가자들은 진정으로 과학기술창의가 길림의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고 부민강성을 실현하는 근본적인 동력으로 될것이라는 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5일 오후, 길림성에서는 성당위 상무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중앙에서 사업작풍을 개진하고 군중들과 밀접히 련계할데 대한 등 8가지규정을 전문 학습했다. 왕유림은 당시 성당위상무위원회는 자신부터, 지금부터 규정을 실행에 옮기며 실속있게 틀어쥐고 실제일을 하며 효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림성과학기술창의대회는 성당위 상무위원회의가 소집된후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소집한 전성 규모의 대회이다.
인민일보 기자 맹해영
왕유림 성장, 연설 원고 읽지 않고 대표발언도 실제적인 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