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류스타 장서희(40)가 지난 11일 후난TV 대표 버라이어티쇼인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서 춤솜씨를 과시했다.
소속사 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는 "장서희가 지난 3일 중국에서 방송을 시작한 사극 '수당영웅'의 여주인공으로서 '쾌락대본영'의 녹화에 참여했다"며 "최근 근황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K푸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장서희는 자신을 한류스타로 만든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에서 보여준 살사와 탱고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방송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쾌락대본영'은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간 장근석, 슈퍼주니어, 한채영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올 초 방송된 장서희 주연 중국 드라마 '서울임사부'는 방영 일주일 만에 2억 명이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수당영웅'은 첫 방송에서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