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방송에서 MC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문희준이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문희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문희준이 내년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며 "MC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음악 작업을 병행해왔다"고 밝혔다.
문희준의 새 앨범은 지난 2009년 6월 발표한 '라스트 크라이(Last Cry)' 이후 약 3년 6개월만이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과 콘셉트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추구하던 록이 아닌 댄스 장르의 신곡을 내세울 것이라는 소문에는 "록은 아니지만 정해진 바 없다"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현재는 앨범 작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발매 시기는 물론 유통사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러 장르를 염 두해 두고 있으며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Mnet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