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뮤지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을 극찬했다.
조성모는 1월 15일 서울 중구 NH 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만났다.
그는 이날 함께 요섭 역으로 캐스팅 된 임시완에 대해 "나보다 더 연습실을 많이 나오려고 한다"면서 "뮤지컬에서는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항상 열정에 차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재용은 "’헤븐’을 불렀던 조성모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 열심히 한다"면서 "또 임시완 역시 최고의 아이돌그룹인데 항상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거들었다.
주인공 요섭 역에는 가수 조성모와 뮤지컬부터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송창의 ,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또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해설자 역에는 뮤지컬배우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낙점됐으며, 파라오 왕 역에 조남희와 이정용이 더블 캐스팅됐다. 또한 이정용의 아들로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믿음, 이마음 어린이도 출연한다.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으로 유명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에 발표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