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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러문화대집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시에서 개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7.01일 10:51
중러 지방간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중러 문화교류를 더욱 심층적으로, 더욱 넓은 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 흑룡강성 인민정부, 러시아련방 문화부, 러시아 아무르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흑하시 인민정부, 러시아 아무르주 문화민족정책부, 블라고베셴스크시 행정공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중러문화대집이 29일 러시아 블라고베션스트시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흑룡강성인민정부의 한성건(韩圣健) 부성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흑룡강은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지시 정신과 중러 공동성명 정신을 깊이 관철하여 '일대일로' 건설에 깊이 통합하고 러시아 여러 지역과의 전면적인 협력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의 새로운 북향개방 신고지 건설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으로 고품질 진흥 및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러문화대집의 뉴대를 통해 그리고 량측의 상호 리익과 실무적 협력을 통해 서로 개방된 자세, 진지한 태도, 실무적인 행동으로 중러 지방간 문화, 관광, 교육, 체육, 의료 등 더 많은 분야의 인문협력교류를 한층 강화하여 협력의 사회 및 민의 기반을 다지고 민간의 우의를 증진하며 민심상통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러시아련방 문화부 장관 류비모바의 영상 축사가 방송됐다. 류비모바는 "매회 문화대집에는 량국 각지에서 온 음악단체, 작가, 민속예술 대가들이 모였으며 지금은 큰 행사로 발전했는데 우리 량국 국민 우정의 상징이다.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창작의 즐거움과 성공의 기쁨을 느끼고 더 많은 경이로운 작품이 탄생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아무르주 부주지사 야코브레바는 개막식 축사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전례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효률, 책임 및 미래에 대한 갈망의 본보기로 된 것을 높이 찬양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대집의 개최는 우리 두 나라의 상호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실증하였다. 이번 문화대집에서는 교류, 음악회, 전시회, 수공창의 행사를 개최하여 량국 민중들이 서로의 특색문화를 료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 정부기관 당조 부서기 마리(马里),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 2급순시원 장진(张振),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청장 하정(何晶), 흑하시정부 부시장 왕위(王伟) 및 흑하시 관련 부문의 지도자와 중러 량국 각지에서 온 민중 수천명이 중러문화대집 개막식에 참가하여 중러 량국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출연한 무용 '견화영춘', 발레 '극한', 노래 '우리의 새 시대' 등 다채로운 프로를 관람했다.

이번 중러문화대집은 중국의 북향개방협력 신고지 구축을 목표로 '고차원 상호 방문, 문화 교류, 문화관광 소개, 연변 문화관광 회랑 건설' 4대 분야를 출범하여 문예 공연, 민중 상호작용, 관광 등 중러 문화 요소를 구현하는 18개 특색 행사를 개최하여 중러 수교 75주년, 중러 문화의 해에 빛을 더하는 한편 중러 문화, 관광 등 교류와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도록 촉진하게 된다. 폐막식은 8월 20일 흑룡강성 흑하시에서 열린다.

중러문화대집은 13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이미 중로 량국의 국가급, 지역성, 협력성, 메커니즘성과 민중성이 일체화된 문화교류브랜드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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