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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아래, 민족단결의 노래소리 우렁차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7.02일 15:48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민족단결진보 건설사업을 깊이 전개한 데 관한 종술

록음이 우거진 초여름, 민족단결의 꽃들이 집안시 압록강변에서 활짝 피여나고 있다. 국경선을 따라 걷노라면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의 이민관리경찰들과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25개 민족의 군중들이 손에 손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석류씨마냥 서로 꼭 껴안고 공동으로 그린 새시대 집안시 민족단결의 장엄한 그림을 볼 수 있다.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상하는 당중앙과 성, 시의 중대한 결책, 포치를 견결히 락착하고 일심동체로 협력하여 상호교류, 상호의존의 친밀관계를 형성하며 다원일체, 영욕을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고 주둔지의 소수민족 관련 단위, 군중들과 함께 국가정치안전, 국문안전을 수호하고 당원과 경찰 및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서로 도우면서 단결진보하는 참신한 국면을 구축하였다.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당위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사업의 주선으로 민족단결사업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당위의 중요한 의사일정에 포함시키고 주요 지도자를 조장으로, 분관 지도자를 부조장으로, 관련 부문과 기층단위의 책임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창건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여 조직 지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사업 책임을 락착하며 주요 지도자가 직접 틀어쥐고 분관 지도자가 중점적으로 틀어쥐며 부문 지도자가 구체적으로 틀어쥐는 량호한 사업태세를 형성했다.

민족리론 정책법규와 새시대 민족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당위, 당지부, 정치학습의 중요 내용에 포함시키고 학습 배치를 총괄하며 정성껏 조직, 실시했다. ‘3가지 회의, 1가지 수업’, ‘주제당일’ 등 활동과 결부시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전문주제 학습토론과 민족정책 선전강연을 일상적으로 전개하여 민족단결진보의 사상적 토대를 끊임없이 튼튼히 다지고 민족단결진보의 량호한 국면을 공고히 발전시켰다.

국문의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국문 관광지의 우세를 리용하여 민족단결을 홍색국문선전교육진지에 융합시고 ‘항미원조 제1도’집안철도통상구에 1,8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기’교육실천기지를 건설하여 홍색교육, 민족단결교육과 국방교육을 유기적으로 융합시켰다. 20명의 교육골간을 선발하여‘홍색 교량(红桥)’ 의무강연대를 설립하고 루계로 620여회에 달하는 의무선전 강연을 전개했으며 관광객 40만명을 접대하여 민족의 공동한 정신가원을 구축했다.

‘7가지 진입’활동을 깊이 전개하고 당의 민족리론, 정책, 법률법규을 기관, 기업, 향진, 사회구역, 교정, 국문에 진입하도록 전력으로 추진했다. 집안시 제1소학교, 조선족학교, 량수향민속원 등 소수민족 단위, 단체와 련합하여 선후로 ‘민족단결진보의 달’, ‘민족리론 교정에 진입’, ‘이중언어 학습경찰 주둔지 진입’ 등 정책 선전과 법률보급 활동을 56회 전개했다.

압록강애국주의교육기지에서 청소년 민족단결교육을 84회 전개하고 연인수로 5,000여명이 참가하여 광범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정확한 민족관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했다. ‘경민융합’을 깊이 추진하고 여러 민족간의 감정교류를 적극 증진하며 ‘소강남문화예술제’라는 경찰 주둔지 문화브랜드를 창건하고 종이오리기 전시회, 서화 전시회, 촬영 전시회 등을 8차례 개최했으며 시당위 통전부와 협동하고 공청단시위, 조선족문화관과 련합하여 일련의 주제 활동을 개최하여 여러 민족 교왕, 교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5가지 인정’을 부단히 증강시켰다.

지속적으로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 발전시키고 민족단결진보와 ‘방관복(放管服)’개혁의 깊은 융합을 심화하며 소수민족의 특수성, 차이성에 따라 이민관리 정무봉사를 개진, 최적화하고 민족단결진보 창건사업과 중심주업의 심층 융합을 추진했다. 집안변경경제합작구와 중조호시무역구 등 플래트홈에 의탁하여 중조변경의 무역왕래를 촉진했다.

‘새시대 당정군경민 합력 강변고변 기제(新时代党政军警民合力强边固防机制)’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기층 조직과 집안조선족학교, 주둔지 해방군당지부, 운봉발전소, 변경소수민족촌락과 련합하여 통상구, 변경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다민족 변경의 안정과 방어능력을 강화하고 공고히 하는 사업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도록 추진했다.

당의 민족정책과 국방정책을 일상적으로 선전하고 중대한 돌발사건에 대한신문보도 쾌속반응기제와 모순해소기제, 전면검사기제를 건전, 보완하며 민족요소와 관련된 여론을 정확하게 인도하고 여러 민족 군중들이 일상적인 생산생활과 사업학습에서 서로 리해하고 서로 포용하도록 교육, 인도하여 당원, 경찰 및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감정이 서로 융합되고 마음이 서로 통하며 서로 도와주는 량호한 사회적 환경을 형성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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