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 3월 들어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에 전통문화 독송소리가 간간이 울려 퍼졌다.봄의 발걸음을 따라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은 전통문화 수학연수열을 맞이했다.
삼월의 봄바람속에 수학연수가 한창이다.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은 수학연수실습 교육 기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박물관과 학교간의 협력을 심화하며 100일 결의대회와 같은 특색 있는 브랜드 수학연수 활동을 수행하고 학생들이 '천하의 흥망성쇠, 필부의 책임'이라는 국가 정서와 '인애공제, 립기달인'이라는 사회 공중도덕과 '정심독지, 숭덕홍의'라는 인격 수양을 함양하도록 격려하고 학생들이 명확한 삶의 방향을 확립하고 숭고한 리상 신념을 수립하도록 지도한다.
할빈시 69중학교, 113중학교, 107중학교 등 500여명의 10여 개의 수학연수팀이 련일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에 들어가 선생님의 안내로 의관을 가다듬고 엄숙하게 서서 유교 경전을 랑독하고, 공자 행교상에 꽃바구니를 바치고 절을 올렸다. 대성문이 천천히 열리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목격과 격려에 힘입어 학생들은 오른쪽 주먹을 불끈 쥐며 힘찬 맹세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런 강렬한 의식감과 몰입감 있는 체험이 학례, 지례, 행례 과정에서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박물관의 뿌리찾기 수학연수를 통해 문화적 자신감을 높이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애국심을 심어준다고 앞다투어 말했다.
현재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과 뜻을 모아 각종 수학연수활동을 벌이고 있는 는 중소학교는 8개, 인원은 약 연인원 7000명에 달한다.3월에는 흑룡강성민족박물관(할빈문묘)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총 인원이 연인원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