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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인구문제(12) 2050년이면 60세이상 조선족인구가 50% *량학민 로장화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08.12일 23:35
050년이면 60세이상 조선족인구가 50%

연변조선족인구는 1996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장성이 나타난이래 2002년까지 련속 8년간 마이너스장성을 기록했다. 또 이 마이너스장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5차전국인구보편조사자료만 보더라도 2000년 연변조선족인구는 80만 1201명으로서 1990년에 진행한 제4차인구보편조사때에 비해 2만 269명 줄어들었다. 지금 연변의 조선족인구는 자치주 총인구의 36.26%를 차지한다. 이는 자치주가 설립된이래의 제일 낮은 수자이다.

인구발전관성규칙에 따르면 연변과 같은 경제발전템포가 비교적 더딘 지역에서 인구마이너스장성이 지속되면 연변 사회, 경제 발전, 가정생활에 불리한 영향을 가져다줄뿐만아니라 교육, 문화, 로년인구부양 등 면에서 일련의 사회적문제가 초래된다. 이를테면 지금 연변조선족부녀들의 종합생육률이 1.1좌우로 내려갔는데 이 생육수준으로 추산해보면 연변조선족의 로년인구는 2010년에 가면 10.19%를 점하고 2030년에 가면 27.02%를 점하며 2050년에 가면 39.25%를 점한다. 즉 다시말해서 2050년에 가면 조선족 10명 인구에 65세이상의 인구는 총인구수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며 한쌍의 부부가 7~9명 식구를 부양하게 된다. 이러한 인구구조는 생산력발전을 엄중히 저애할뿐만아니라 상상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그럼 조선족인구마이너스장성문제를 어떻게 지연시키고 해결하겠는가 필자의 소박한 견해를 적어본다.

1. 선전교양을 강화해야 한다. 여러 매체들을 리용하여 목전 조선족인구가 직면한 사실을 사람마다 알게 하고 자기 만족에 대한 위기감, 긴박감, 책임감, 사명감을 높이고 민족생존의 높이에서 생육문제를 대하고 "조선족이 아이 둘을 낳는것은 영광스럽다"는 여론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2. 경제를 힘써 발전시켜 인구발전에 유조한 거주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경제발전템포가 더디고 생활수준이 향상되지 못했기에 연변조선족인구가 내지로, 외국으로 돈벌러 떠나고 두번째 아이는 근본 낳으려 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우선 연변경제를 재빨리 춰세워야 하는데 특히 농촌경제를 우선적으로 춰세우고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

3. 조선족이 두번째 아이를 낳으면 정부차원에서 그 부모들에게 일차적으로 장려하거나 애들의 탁아비, 학잡비, 의료비 등 면에서 실제적인 혜택을 주어야 한다.

4. 농촌조선족청년남자들이 대상자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를 힘써 해결해주어야 한다. 정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서 관계부문과 잘 배합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 조선족녀성들이 외국으로 시집가는 수량을 적당히 통제하고 특히 위장결혼을 엄격히 단속하는 동시에 조선족청년남자들이 다른 민족 청년녀자들과 결혼하는것을 제창하고 고무격려해야 한다.

5. 조선족인구발전기금회를 설치하여 조선족이 두번째 아이를 낳는것을 크게 장려해야 한다. 연변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장성문제를 해결하자면 연변자체의 힘으로는 부족하므로 성과 나라에 이러한 상황을 여실히 반영하여 나라의 서부대개발정책을 향수받듯이 연변조선족인구마이너스장성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금지지와 우대정책을 충분히 향수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 분포된 조선족동포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겨레들의 힘과 자금을 모아 연변조선족인구마이너스장성문제를 절실히 해결해야 한다.

량학민 로장화/ 주계획생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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