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신석우 기자]
21일 오전 7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한 마을 공터에 놓여있던 만 리터짜리 염산 탱크에서 보관 중이던 염산 20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신고와 함께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독물로 지정된 염산은 관계 기관에 취급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 탱크는 미신고 상태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탱크 배관에 균열이 생겨 염산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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