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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이크 미시건의 한 해안에 커다란 얼음 덩어리 수백 개가 밀려왔다. 35kg 가량의 '얼음 덩어리'로 가득한 해안은 지구의 풍경이 아닌 듯한 '장관'을 연출했는데, 이 얼음을 본 사람도 또 동물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누군가가 동그랗게 빚어 만든 듯한 수백 개의 얼음 덩어리를 본 이들은 "이 얼음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큰 궁금증을 표시한다. 사진과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나름대로의 '과학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파도와 바람 그리고 얼음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자연의 작품"이라는 것이 분석의 내용이다. 거센 파도가 바다의 얼음을 깨뜨렸고, 모서리가 없는 둥근 얼음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이후 바람이 이 얼음을 바닷가로 밀어냈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신비롭기만 한 형상의 얼음 덩어리는 '둥글게 얼어 붙은 파도', '냉동 파도 구슬'로도 불린다.
(사진 : 미국 레이크 미시건의 해안에서 발견된 수백 개의 얼음 덩어리)
이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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