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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스포츠서울DB
가수 이효리와 호란 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앨범 '이야기해 주세요' 제작에 참여한다.
'이야기해 주세요' 프로젝트 기획팀은 26일 "이효리, 호란이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음반에 참여한다"면서 "이번 음반에는 위안부 피해 여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단상도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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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 스포츠서울DB
'이야기해 주세요'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보컬 송은지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에 발매하는 음반에는 이효리, 호란 외에 1인 밴드 라즈베리필드(소이), 밴드 허클베리핀의 이소영, 싱어송라이터 시와, 로터스 프로젝트, 빅베이비드라이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4월 5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