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의 시어머니가 며느리 하리수의 모든 것을 폭로했다.
오는 4일 방송예정인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하리수가 방송최초로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하리수는 남편 미키정과 함께 불화설, 이혼설, 폭행설, 도주설 등 이들 부부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부부사이의 폭행설, 남편 미키 정의 30억 도주설 등 세간에 떠돌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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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의 시어머니가 며느리 하리수의 모든 것을 폭로했다. 사진=MBC
특히 놀라운 것은 하리수의 시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한 것이다. 하리수의 시어머니는 하리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차마 꺼내지 못한 사연부터 ‘며느리 하리수’의 감춰졌던 면모를 낱낱이 밝히며 아들 부부를 긴장케 했다.
이밖에 하리수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의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그녀는 “시아버님과의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며 시아버지와 가슴 찡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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