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배우로서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베이징에서는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의 공식 홈페이지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번 영화로 감독 데뷔를 앞둔 '황제의 딸' 자오웨이(조미)를 비롯해 한경, 자오여우팅(조우정), 양쯔산(양자산) 등이 참석했다.
한경은 이날 핫핑크 셔츠에 카멜 색상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마치 1980년대가 배경인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속 주인공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한편 제작 초기부터 원작인 동명의 인기 소설과 자오웨이의 감독 데뷔, 톱스타 캐스팅 등으로 주목을 받은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은 대학시절 시작된 세 명의 청춘남녀의 인연이 사회에 나간 후까지 이어지며 겪게 되는 사랑과 꿈을 다룬 영화로, 오는 4월 26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