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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를 중국명교로 세운 《김죽화》일대기 출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14일 13:56

일전,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원 리석채조선족소학교) 교장 김죽화 일대기를 엮은 책 《김죽화》(한어문판)가 출판되였다.

43년간의 교사생애와 27년간의 교장경력을 가지고있는 김죽화교장은 금전과 승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한생을 편벽한 농촌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해오면서 한 무명의 농촌학교를 《전국명문학교》로 세운 국내 교육계 모범인물이다.

이 책은《문화로 생명에 영양을 공급》, 《교육의 진리를 찾아》,《인재양성의 예술》, 《명교사 양성》, 《세가지 결합 교육 구축》, 《그지없는 인격매력》, 《애국자의 심경》, 《인민의 리익이 최상》등 8개 장절로 이루어졌다.

책에서는 김죽화가 어릴때부터 공부에 갈망했으나 쪼들린 가정생활로 몇번이나 중퇴할번 했던 상황에서 대학꿈을 접고 사범학교를 선택한 사연,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장래 농촌아이들도 도시아이들 부럽지 않게 교육을 받게 하겠다는 꿈으로 시작된 교원생애, 한 보통교원으로부터 교장직을 짊어지기까지 과정, 교장으로 있으면서 보통 농촌소학교를《전국명문학교》로 만든 경험과 방법 등을 생동한 이야기로 묶었는바 선진교육모식과 앞장선 자질교육 이 담긴 교육가치가 짙은 책이다.

또한 김죽화교장은 선후로 4차전국당대표, 3차전국인대대표, 2012년 료녕성제12회인대대표를 력임하기도 했다. 그는 전국 및 성 대표로 있으면서《국가에서 교육투입을 위해 법을 세우고 진정으로 교육투입을 가강할데 대한 건의》, 《학전교육을 의무교육에 편입할데 관한 건의》등을 제출하는 등 당과 정부에 교육 관련 건의를 제기하였으며 참답게 대표직을 리행하면서 교육사업 특히는 조선족사회에 특출한 공헌을 했다.

《김죽화》책을 펴낸 작가 황해암은 《김죽화는 우수한 교사일뿐아니라 진정한 전국 당대표와 전국인대대표였으며 더우기는 훌륭한 며느리, 훌륭한 안해, 훌륭한 어머니 그리고 뛰여난 사회활동가였다》고 소개하였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료녕조선문보에서는《김죽화》책을 열독하고 김죽화동지를 따라배울데 관한 창의서를 내와 더 많은 사람들이 김죽화동지의 《자신의 일터를 사랑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대담하게 창신하고 본직에 충실하는 정신을 따라배우것을》호소하기도 했다.

편집/기자: [ 최화,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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