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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1호 AS‘ 레버쿠젠, 하노버 2-0 격파

[기타] | 발행시간: 2013.09.29일 00:27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리그 첫 도움이다. 손흥민(레버쿠젠)이 골이 아닌 도움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손흥민은 28일 밤(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1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초반은 양 팀의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조금 더 세밀하게 상대팀의 뒷공간을 노린 레버쿠젠의 우위를 점한 양상이었다.

승부의 균형은 전반 23분에 깨졌다.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타점에 정확히 연결된 크로스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연결한 헤딩 슈팅이 제대로 맞아 떨어진 장면이었다.

선제골이 터지자 레버쿠젠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특히 ‘3S 편대’의 두 축을 담당하는 시드니 샘과 손흥민의 경우는 더욱 그랬고, 이는 추가골로 연결됐다.

도움은 손흥민의 몫이었고, 마무리는 시드니 샘이 책임졌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하노버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뒷공간 패스로 시드니 샘에게 공을 내줬다. 그리고 시드니 샘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깔끔히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라인을 무너뜨리는’ 손흥민의 감각적 패스와 ‘침착함이 돋보이는’ 시드니 샘의 골 결정력이 빛을 낸 장면이었다.

경기 후반에도 레버쿠젠의 화력은 계속됐다. 그러나 수차례 잡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장면에서 집중력 부족을 보이며 추가골 기록에는 실패했다.

기회뒤에는 위기가 오는 법. 하노버도 레버쿠젠의 골문을 흔들 수 있었던 장면을 연출했다. 하노버의 안드레아센이 후반 12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무산된 것.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분면 레버쿠젠의 간담을 서늘케 할 장면이었고, 궤적과 공의 속도가 완벽한 슈팅이었다.

결국 레버쿠젠은 하노버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0 승리를 기록,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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