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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 남성보다 술에 취약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2.25일 10:11
하루 한두잔의 술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점도 있다. 하지만 과음이 생활화되면 암발생률이 증가하고 수명도 단축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개한 각 나라의 수명에 미치는 연구를 보면 한국인은 술때문에 약 11.1개월 수명이 단축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으로 과음을 하면 간암을 비롯해 식도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것으로 조사됐다.

카나다 맥길대학교의 앤드리어 베네테티 박사팀은 13종류의 암환자 3064명과 건강한 사람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독주를 하루도 쉬지 않고 거의 매일같이 마시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잔을 마시거나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도암위험이 67%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에 좋다는 포도주도 많이 마실 경우 대장암과 방광암 위험이 상당히 커지는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각종 암발생률은 음주량에 비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습관적인 과음은 취장암과 대장암 위험은 2배 이상, 전립선암 위험은 80% 이상 높일수 있다. 따라서 알콜에 거의 중독되여 쉬지 않고 자주 그리고 한번에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녀성은 술에 취약하다. 알콜이 간에서 분해될 때 독성물질을 유발하는 항체가 녀성이 남성보다 많다. 같은 량을 마셔도 녀성에게 알콜독성물질이 더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녀성의 몸은 남성과 같은 체중이더라도 지방의 비률이 높다. 마신 알콜은 지방에 축적되는데 이때문에 알콜이 녀성의 몸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기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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