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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무덤 근처서 불상 3000여개 발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21일 15:19

(흑룡강신문=하얼빈)올 설 연휴기간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허베이(河北)성 문물연구소가 공동으로 구성한 고고학팀은 예청(邺城)유적지 동부에서 5미터 깊이에 묻혀있는 무덤을 발견해냈다. 이들 고고학팀은 그 내부에서 약 3000점의 불상을 발굴해냈는데 이는 신중국 창립이후 출토물 수량이 가장 많은 무덤이었다.

  이들 고고학팀이 5미터 두께의 유사층을 파헤치자 길이 약 3.3미터, 깊이 1.5미터 정도의 불규칙 사각형 모양의 무덤이 발견됐는데 그 속에는 불상 2895점과 불상 파편 78개가 있었다. 이들 불상의 특징과 연대 등을 조사한 결과 주로 동위북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그 중에는 북위 시기의 청석 불상도 있었다.

  고고학팀은 “이번 고고학 발견의 의미는 우선 위치가 명확하다는 데 있다"며 "신중국 창립이후 발견한 출토물 수량이 가장 많은 무덤으로서 이번 발굴된 불상들은 당시의 불교문화와 그 발전 정도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불상들은 일부가 무색인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색상이 화려한 편이며 불상의 아름다운 색깔을 어떻게 보호할 지가 문물 보호의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발굴을 진행하는 동안 문물보호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이들 불상을 3겹으로 포장하도록 지도하면서 문물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힘썼다. /중국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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