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기간 최소한 20개국의 정상들이 브라질을 방문할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월드컵 정상외교》도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개막식과 페막식을 포함해 월드컵기간에 브라질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정상이 최소한 20명에 이른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 방문 계획을 확인한 정상은 벨지끄 필립국왕과 엘리오 디 뤼포 총리, 뽀르뚜갈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 온두라스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크로아찌아 이보 요시포비치 대통령, 미국 조 바이든 부통령 등이다.
습근평주석과 로씨야 뿌찐대통령,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이콥 주마 대통령 등 브릭스(BRICS) 정상들은 7월 13일 결승전과 페막식에 초청됐다.
브라질은 2009년부터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대의 경제협력 상대가 됐다는 점에서 습근평주석의 방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브라질과 중국은 올해로 수교 40년을 맞았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