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입장권 판매량이 300만장에 육박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빠울로는 《수자로 본 월드컵》 특집기사에서 전체 330만장의 입장권가운데 지난 5일 현재까지 296만 1900장이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별 판매현황을 보면 개최국 브라질이 136만 3000장으로 가장 많고 미국이 19만 6800장으로 뒤를 이었다.
국제축구련맹(FIFA)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입장권을 판매했고 지난 3월부터 4월 1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했다.
마지막 입장권판매는 4월 15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가장 싼 입장권은 학생과 로인, 장애인 등에 반값으로 적용되고 가장 비싼것은 결승전 일부 좌석에 책정된다.
한편 이 신문은 이번 월드컵의 국내외 관광객이 370만명을 넘을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60만명으로 추산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