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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개省 올해 임금 가이드라인 발표, 상승폭 하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6.19일 10:42

(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은 얼마 전 2014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6월 17일까지 올해 전국의 10개 성(구, 시)에서는 2014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허난(河南)과 신장(新疆)의 기준선이 가장 높은 15%로 나타났고 작년에 비해 여러 지역의 임금 가이드라인 상승폭이 하락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10개 성 2014년 임금 가이드라인 발표

  베이징시 인사국은 얼마 전 베이징시 2014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올해 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 인상 수준(기준선)을 12%, 최고 수준(상하선)을 16%, 최저 수준(하한선)을 4.5%로 확정했다.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은 기준선, 상한선 및 하한선으로 구성되며 이는 정부가 그해 경제발전조정 목표에 근거해 기업의 한해 임금 인상 수준을 제안하는 것으로 강제적인 구속력은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과 근로자 간의 임금 단체협상이나 기업 스스로의 합리적 임금 인상 책정에서 참고 자료로 이용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6월 17일까지 베이징, 톈진, 후베이(湖北), 산둥(山東), 산시(山西), 산시(陝西), 허난, 신장, 쓰촨(四川), 랴오닝(遼寧) 총10개 성(구, 시)에서 2014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허난과 신장의 기준선이 가장 높은 15%로 나타났고 후베이의 기준선이 가장 낮은 10%를 나타냈다.

  여러 지역의 임금 가이드라인 상승폭 작년에 비해 하락

  2013년에 비해 베이징, 산둥, 산시, 신장 지역의 올해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 상승폭이 하락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베이징의 올해 기준선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지만 상한선과 하한선은 작년에 비해 0.5%p 하락했고, 산둥의 경우도 올해 기준선은 12%로 작년의 15%에 비해 3%p 하락했다. 산시는 올해 기준선이 13%로 작년의 15%에 비해 2%p 하락했고 신장은 올해 기준선이 15%, 상한선이 18%, 하한선이 5%로 작년에 비해 각각 1%p씩 하락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소의 장처웨이(張車偉) 부소장은 인터뷰에서 “여러 지역의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 상승폭이 하락한 것은 현재 주춤한 경제성장과 기업의 고용원가 상승 및 이윤 공간 축소와 큰 연관성을 가진다”며, “올해 기업 전체의 임금 성장은 더욱 큰 압력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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