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與 조원진, 세월호 특위서 유가족에 삿대질 논란

[기타] | 발행시간: 2014.07.02일 15:46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유가족을 향해 삿대질하며 언성을 높인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의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조 특위의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광진 의원 발언을 문제 삼아 거세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싸우지 말라", "나갈거면 그냥 나가라"고 말리는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삿대질 하며 "당신 뮙니까"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유가족이 "유가족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자, 조 의원은 "유가족분들은 잠깐 계세요"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유가족은 "지금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어"라고 강력하게 항의, 회의장이 소란스러워 졌다.

야당 의원이 유가족을 말리고 심재철 위원장이 "(김광진 의원의) 발언이 과도하다고 판단이 되는데 속기록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새누리당은 오후 회의 직전 김광진 의원의 특위 위원 사퇴를 요구하며 국조 진행을 보이콧 한 상태다.

kangse@newsis.com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전혀 알지 못했던 친동생의 존재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날 16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친상 후 오랜만에 외가 친척들을 만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도 모르는 아들 소식을 전한 가짜뉴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15일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뉴스 캡처 사진을 올리며 이를 해명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다니엘 린데만의 2세 소식이 마치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국경절 련휴까지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국경절 련휴까지

6월 15일 19시 30분, 연길시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물춤쇼’가 열렸다.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158메터이고 너비가 12메터로서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분사할 수 있으며 또 음악공연과 함께 ‘룡행천하

상해: 세계응접실 첫 대중개방일

상해: 세계응접실 첫 대중개방일

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집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 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접실 야외 관경 플래트홈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신화넷 6월 16일, 첫 대중개방일을 맞이한, 상해 홍구 북외탄에 위치한 세계응접실(会客厅)을 많은 시민들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