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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총서 《중국조선족농악무》 출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10.25일 10:12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출판을 두고 진지하게 담론을 펼치고있는 장면.

연변주문화국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족농악무》출판발행회의가 10월 24일 연변력사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조선반도에 뿌리를 두고있으면서 조선족의 이주와 더불어 중국땅에 류입된후 지난세기 20년대로부터 근 100년의 력사를 거쳐왔다. 이 과정에 조선족인민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농악무를 버리지 않았고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왔다.


농악은 중국에 류입된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자연과 인문환경이 바뀐데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으로 사회제도가 바뀌면서 조선족농악은 더는 조선반도의 재래의 농악에 머물러있지 않았다. 특히 1951년이래로 무대예술화를 통해 농악의 주제가 새롭게 바뀌고 더불어 새로운 기교창조와 도구개량 그리고 전승주체마저 바뀌면서 결국 조선반도의 농악과는 다른 양상의 농악무를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 중국조선족농악무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될수 있게 된것도 역시 이런 지역적특징때문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있다.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집필진은 가무단의 농악무배우, 예술학원의 무용교원, 문화관계부문의 예술인, 기타 분야의 민속학자 문화인 등 전면분야로 구성되였다. 이들의 추억담, 현지조사록, 론술 등으로 중국조선족농악무의 력사와 현황을 폭넓게 반영하였으며 또한 중요한 사진자료와 신문보도자료 및 농악무서적 내용까지 수록하여 전반 내용을 풍부하게 엮어냈다.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출판은 중국조선족농악문화에 대한 상세하고 깊은 료해를 갖도록 하는데 기여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무형문화유산인 농악무를 선전 보호 계승 발전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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