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삼시세끼'와 개를 키우는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은지원은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황토집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의 제작현장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딱히 할 얘기가 없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똑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개 키우는 사람은 다 '삼시세끼'인가? 불을 지피는 게 우리만 있는게 아닌데 불 지피면, 게임하면 '1박2일'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멤버로 함께 한다. 현재 멤버들은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배우로 구성된 ‘인간의 조건2’는 파주의 황토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선택, 미션에 오롯이 몰입하며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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