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꽃샘추위가 맵지만 만물이 약동하는 3월입니다. 이런 춘삼월에도 아름다운 빙설 풍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에 있는 마을의 신비스런 모습을 CCTV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이곳은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웨이후린입니다.
무단장시에서 백여킬로미터 떨어진 웨이후린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로 일년중 7개월간 눈이 내리고 연간 적설량이 무려 2m에 달합니다.
3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에도 폭설이 지붕까지 차 올라 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경 덕분에 이곳은 산속의 설원으로도 불립니다.
마을 곳곳에는 웨이후린 눈덮인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조그만 산간 마을이지만 눈 덕분에 3월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어 봄속에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