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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휴가기간, 룡강 관광객 600만여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6.11일 10:51
이번 단오절 휴가기간, 룡깅관광시장은 다시 한번 새로운 붐을 맞이했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 및 성내 여러 관광지, 국내 대형 관광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단오절 휴가기간에 관광객들이 주변 단기 려행이나 '집 앞 려행'에 주목해 장거리 려행 중 배나 차량 이동으로 인한 피로와 붐비는 인파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흑룡강성의 입국 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증가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계산과 중국관광연구원의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단오절 휴가기간 총 639만5000명의 관광객이 흑룡강을 방문했고 많은 관광지가 관광객 고봉을 맞이했다.

6월 10일 이른 아침, 할빈 백조호장원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나무잎 사이로 해빛이 쏟아져 캠핑지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루밤의 휴식 끝에 흑룡강성 제8회 자가운전캠핑대회에 참가한 내몽골 관광객 장로요(蒋璐瑶) 일가는 일찍 일어나 백조호장원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 공기에 싱그러운 풀향기가 피어올라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단오 휴가가 너무 즐겁다." 장원의 오솔길을 거닐며 호수와 들판의 풍경을 감상하며 장로요는 연신 탄성을 질렀다.



흑룡강성 제8회 자가운전캠핑대회가 할빈 배조호장원에서 거행되였다.

흑룡강성 제8회 자가운전캠핑대회에는 300여대의 자가용차과 1000여명의 캠핑애호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단오절 이전에 우리는 많은 자가운전 애호가들의 신청을 받았고 휴가 기간에는 많은 성내외의 관광객들이 친구와 함께 이 자연과의 랑만적인 약속을 위해 달려왔다." 흑룡강성 스포츠관광협회 회장 우양(于洋)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이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흑룡강성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가운전 캠핑문화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룡강 자가용과 캠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핑애호가들이 둘러앉아 한담하고 있다.

단오절 휴가기간 치치할 룡사동식물원(沙动植物园)이 야심차게 기획한 '무지개 버블 파티(彩虹泡泡派对)'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단지가 흥겨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현장에서는 알록달록한 기포들이 공중에서 춤을 추고 아이들이 기포속에서 쫓고 쫓기며 웃고 떠들었고 어른들도 그 분위기에 휩쓸려 아이들과 함께 편안함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왕욱(王旭)은 "동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환경도 아름다운데 특히 무지개 버블파티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놀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치할 룡사동식물원의 ‘무지개 버블파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단오절을 맞아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각지에서 청량한 피서 장점을 발휘하도록 지도하고 단오절의 문화적 함의를 발굴하며 삼림, 호수, 초원, 특색 건축 등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여름철 동남서북 먹거리, 야외 나들이, '건축의 전당' 등 17개 명품 관광코스를 선보였으며 각지에서 명절 특색이 짙은 문화관광 명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문화관광 소비열을 자극했다. 또한 흑룡강성의 여러 관광지, 스타급 호텔, 관광 민박 등이 졸업시즌과 대학입시 열기와 맞물려 관련 혜택을 주고 있으며 할빈 태양도, 동북호림원, 오대련지풍경구 등 여러 관광지에서도 다시 관광객 고봉을 맞이했다.



관광객들이 흑룡강에서 쾌적한 단오휴가를 보냈다.

시트립(携程)에 따르면 9일 현재 흑룡강과 할빈의 단오절 휴가기간 입국 관광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85% 증가했고 주변 관광 예약 주문량은 13% 증가했으며 북경, 장춘, 상해, 심양, 천진 등은 휴가기간 흑룡강을 찾는 주요 객원지로 되였으며 인기 관광지로는 동북호림원, 할빈융창랜드, 할빈극지공원•극지관, 송화강관광삭도, 볼가장원 등이다. 페이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휴가기간에 흑룡강성 렌터카 예약량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고 목단강, 계서 등 인기 목적지 렌터카 예약량은 두배로 증가했으며 할빈, 치치할, 대경, 가목사, 목단강은 흑룡강성 내 인기 목적지 도시였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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