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단오절 련휴를 앞두고 려객의 이동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 부문은 휴가 수송 배치를 련휴의 앞뒤로 각각 하루씩 연장하여 6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일로 정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에서는 179만 2000명의 려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5만 8000명의 려객을 수송하여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10일에 려객흐름이 최고봉에 도달하게 되는데 당일 려객수송은 연 39만 6000명으로 동기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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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객들이 질서있게 승차하고 있다.
광범한 려객들의 휴가 출행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하여 할빈국그룹회사는 려객흐름 변화를 면밀히 추적하고 수송력 투입을 확대하여 직통방향으로 림시 려객렬차 9쌍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할빈서- 북경조양 G4762/G4761자, 할빈서- 북경 G4760/G4759차, 가목사- 심양북 G4250/G4249차, 대련북- 할빈서 G4445/G4446차, 대련북-할빈서 G4449/G4450차, 치치할남- 북경조양 G4806/G4805차, 쟈그다치- 천진 K4120/19차, 목단강- 림기 K4452/49 K4450/1차, 북경- 할빈서 K4019/20차이다. 관내 방향은 49쌍의 림시려객렬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그중 할빈- 치치할 방향 13쌍, 할빈- 가목사 방향 7쌍, 할빈- 목단강 방향 8쌍, 목단강- 가목사 방향 4쌍, 가목사- 학강 방향 2쌍, 무원, 동강 방향 4쌍, 막하, 오상, 흑하 등 방향 11쌍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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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객이 안내소에서 문의하고 있다.
해외려행시장의 활발한 실제수요에 비추어 할빈국그룹회사는 무원, 동강, 흑하, 수분하 등 통상구 변경도시의 려객렬차를 증편하고 북경에서 흑하까지의 림시려객렬차도 상시적으로 운행하는 도정렬차로 조정하여 전국 각지의 려객들이 렬차를 갈아타고 통상구로 가는데 편리를 제공했다. 또 흑룡강성에서 올해 첫 중러 다국간 관광전용렬차를 운행하게 되는데 가목사 동강에서 러시아 하바롭스크까지의 선로도 처음으로 개통된 관광선로이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흑룡강으로 피서관광을 오는 수요에 비추어 할빈국그룹회사는 막하, 치치할, 이춘, 하이랄 등 주요려객도시려객렬차, 관광전용렬차를 증편하고 '직통+관내' 방식을 취하여 려객들이 피서관광, 미식관광 정품선로를 체험하도록 하였다.
철도부문은 광범한 려객들에게 단오련휴의 려객흐름 고봉에 맞추어 합리하게 려행을 배치하고 사전에 귀로차표를 잘 구매하며 휴일기간 렬차의 동태 추가상황은 철도 12306사이트에서 조회할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