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정부민간이 합작한 첫 언어장애치유시설
15일,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가 설립식을 가졌다. 훈련쎈터는 처음으로 정부와 민간에서 같이 손잡고 언어장애인들에게 치료와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고있다.
현재 우리 주변에는 언어발달장애, 뇌성마비, 청각장애, 지력장애, 자페성장애 등 원인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동들이 적지 않다. 허나 아직 이러한 장애인들이 치료를 받고 교육을 받는 환경은 아주 열악한 현실이다.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는 이런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치료와 교육훈련환경을 제공하여 그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도와줌으로써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자는데 그 설립취지를 두고있다.
축하발언을 하고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기획실장
쎈터설립을 축하러 온 한국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곽재복 기획실장은 《장애인을 돕는 일은 정부, 사회, 학부모 이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한국의 30년 가까이 걸어온 한국의 언어장애인사업을 돌아보았다. 그는 연변에서 민간과 정부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것은 언어장애인사업이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는 믿거름이 될것이라고 했다.
설립대회에서 쎈터의 리향란원장은 《3살부터 6살까지의 언어장애아동들에게 1대1의 교육방법을 채용해 장애어린이들에게 자립훈련, 상황대처능력, 미술, 음악 등을 배워주며 언어장애를 치유하게 된다. 쎈터는 장애어린이들이 유치원생활에 적응할수 있게 도와줄뿐만아니라 소학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에게도 장애치유를 해주게 된다》며 쎈터의 교육내용들을 소개했다.
훈련쎈터에서는 1대1의 교육방법으로 교학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태국 박금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