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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어러블 관련 특허 최다 보유…퀄컴ㆍ애플 제쳤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7.02일 07:38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가 퀄컴과 애플을 제치고 지난 5년간 전 세계 정보통신(IT)업체 중 가장 많은 웨어러블(Wearable)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보스턴에 위치한 신기술 컨설팅업체인 ‘룩스 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0년부터 올해 3월까지 등록된 에어러블 기기 관련 특허는 총 4만1301개이며, 연평균 증가 속도는 40%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등록된 에어러블 특허의 4%는 삼성전자가 차지해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퀄컴(3%)과 애플(2.2%) 순이었다.

웨어러블 기기는 손목이나 목, 머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워치ㆍ스마트밴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담당한 영국의 유명 생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이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 VR’을 통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과 협력을 통해 고대 해양 생태계를 체험하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이할 만한 점은 앞서 언급된 IT 업체가 등록한 웨어러블 특허보다는 개인 개발자(디벨로퍼)가 등록한 관련 특허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이다.

삼성, 애플, 퀄컴 등 상위 15개 IT 업체가 낸 웨어러블 특허는 23%에 불과했고, 나머지 77%는 이들 회사와 상관없는 디벨로퍼의 몫이었다.

웨어러블 특허의 최종 목적은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대체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용도가 11%로 가장 많았고, 건강을 관리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낸 웨어러블 특허 역시 25%가 건강관리 목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yesyep@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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