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18일 지난 6월 70개 대중도시의 주택가격과 거래량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중 1선 도시의 거래량이 전월과 비교해 많이 늘었고 선전은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7.2% 올라 지난 12월부터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전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는 거래량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전 여러 부동산중개소와 부동산판매업체를 조사한 결과 일부 고정된 수요로 시장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높은 주택가격에 따른 압력으로 시장이 침체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주택을 보러 다니는 구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일부 은행에서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것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해 주택대출업무를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