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15일(현지시간) 태여난지 6달이 된 아기를 엄마가 창밖으로 던져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911에 뉴욕 브롱스거리에 갓난아기가 의식을 잃고 떨어져있다는 신고가 여러건 접수됐다.
경찰에 접수된 신고전화의 뒤배경으로는 《아기를 던지지 말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기는 린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기의 엄마 테니샤 피어론(27세)을 체포했다. 현재 피어론은 브롱스-레바논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아기는 6층에서 떨어진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이 출동한 결과 아빠트에서 각각 10세, 8세, 4세의 아이들이 발견됐다.
최근 뉴욕에서는 창문을 통해 아기를 던져 살해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3달새 세차례나 잇따르고있다.
지난달 브롱스의 한 건물 7층에서 갓난아기가 생모에 의해 창문밖으로 던져져 사망했으며 그보다 한달전에는 태여난지 한달이 된 아이가 퀸스건물의 4층 창문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아이의 엄마는 즉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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