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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의 원인, 8주 이상 특히 주의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0.21일 08:51
기침은 ‘폐를 지키는 개’라고 표현될 정도로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있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인체 방어기전이다.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데다 ‘특정 질환’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원인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 만성기침, 왜 문제일까

1. 기침 자체로 몸이 힘들고 근골격계 통증이 동반된다.

2. 밤에 기침에 심해져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피로가 누적된다.

3. 목소리가 쉬어 일상대화가 불편해진다.

4. 기침시 요실금이 생긴다.

5. 계속 신경이 쓰여 집중이 어려워진다.

6. 특정 질환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침하는 남성과 진료하는 의료진

▲ 만성기침의 원인질환 3가지

후비루 증후군= 만성기침의 35~50%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상기도기침증후군) 때문이다. 후비루 증후군은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부비동염 등에 의해 유발되며 부비동 촬영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다. 후비루 증후군은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느낌이 있고, 목에 가래가 자주 생겨 의도적으로 기침하여 가래를 제거하고, 콧물이 자주 흐르는 증상을 동반한다.

기관지 천식= 만성기침의 15~30%는 천명음과 호흡곤란없이 기침만을 호소하는 기관지 천식(기침형 천식)이 원인이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운동을 하거나 찬 공기에 노출됐을 때,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기침 증상이 악화된다.

위식도역류질환= 역류된 위산이 직접 후두를 자극하거나 위액이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 위산이 하부식도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는 경우 등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 만성기침이 유발될 수 있으며, 전체 만성기침의 10~40%를 차지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의 75%는 증상이 없고, 위식도역류에 의한 만성기침의 특징이 확실치 않아 진단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속쓰림, 연하장애, 이물감 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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