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세계불교포럼이 강소성 무석(無錫)에서 개막했습니다.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유정성 정협주석이 대회에 축하서한을 보내 포럼에 참가한 해내외 고승 대덕과 각계 벗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진지한 문안을 전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문명의 교류와 상호 학습은 세계평화발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경로이자 인류문명 진보를 추동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장기적으로 중국불교계는 인류불교정신을 창도, 실천해 왔으며 중국사회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중외 우호교류를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표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동원동행(同願同行:같은 바램과 동행), 상호 교류 및 학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국제 불교계가 함께 세계평화발전과 인류문명진보를 위해 주력하려는 양호한 염원과 현실적 배려를 충분히 보여주었다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여러 고승 대덕이 불교의 우량한 전통을 적극 발휘하고 시대 발전의 요구에 부응하며 각이한 문명간 교류와 대화를 추동하고 각이한 신앙의 조화로운 공생을 창도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인류문명의 아름다운 화폭을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52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천여명 불교계 인사와 전문가,학자 그리고 기타 사회유지인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하퍼 캐나다 총리, 네팔 대통령 등 외국 정계요인과 일본, 한국, 태국, 스리랑카 등 나라의 불교조직 지도자들이 대회에 축전을 보내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