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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 엑소까지…바람 잘 날 없는 中 공연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8일 10:15

빅뱅이 중국에서 가짜 티켓과 암표 사기로 홍역을 앓더니, 이번엔 엑소가 중국 공연 중개사의 파행으로 곤욕을 치렀다.

엑소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Friends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날 엑소는 무대에서 총 6곡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팬들이 생각했던 공연 시간보다 훨씬 짧았던 것. 주최 측이 홍보한 내용과 엑소 측이 전달받은 내용이 상이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주최사 사이에 낀 중국 회사와 한국 회사에 의해 벌어진 사태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사건 발생 뒤 연락 두절 상태다. 결국 중국 공연 주최사가 관객에게 티켓값을 환불해준다는 공고를 띄우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앞서 빅뱅도 중국과 홍콩에서 티켓 사기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고가의 암표는 물론, 가짜 표가 등장해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발을 돌리는 일도 있었다. 홍콩 온라인 암표상은 돈만 받고 도주해 홍콩 경찰에 붙잡혔다.

해외 아티스트라는 핸디캡을 가진 까닭에 이 같은 사건은 중국인 가수들보다 현지 언론을 통해 훨씬 더 부정적으로 다뤄진다. 빅뱅과 엑소, 그리고 두 팀의 소속사와 팬들이 피해를 입은 입장이지만 결과적으로 사태에 휘말린 그룹의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는 없다. 타국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거듭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업계 차원의 구체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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