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에서는 북경시 조양구 망경 자하문 한식점에서 회원 7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2010년도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리숙순을 회장으로 하는 차기 임원진을 선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리숙순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하고 2011년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였다.
리숙순 차기회장은 연설에서 《북경 최초의 한인단체로서 17년의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협의회 차기회장직을 맡겨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표시했다.
리숙순 차기회장은 《2011년에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협력을 증진하고 권익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사에 유익한 정보제공, 회원간의 경영정보교류, 경영애로지원 등 사업활동을 통하여 다변화시대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하며 문화활동에도 중점을 두어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교민사회에 기여할것이며 회원 모두가 일치 단결하여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 제2의 도약의 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 차기 고문에 최병수(현임회장), 부회장에 정인오, 최석준, 김기재, 권순기, 강철승, 김광상, 김득현, 김춘배, 김태진, 박정호, 설명복, 박종만, 감사에 박제영, 온대성, 사무국장에 정명용씨가 선거되였다.
박광익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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