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1박2일'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기준 15.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6.3%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 하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방문하는 ‘매혹의 섬 크루즈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2위는 MBC '일밤-복면가왕'이었다. 이날 '복면가왕'은 13.5%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6%에 비해 2.1%P 하락하며 '1박2일'의 뒤를 이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는 모두 11.0% 시청률을 나타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진짜사나이 시즌2'는 각각 지난 주 11.3%, 12.2%에 비해 0.3%, 1.2%P 하락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각각 7.7%, 5.7%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0.9%P, 0.8%P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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