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더워진 후 화장실 자주 간다면..'과민성방광' 의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31일 08:58
기온이 높아져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섭취도 늘어나는 계절이다. 자연스레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데, 유난히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소변이 마려워도 300~500mL의 소변이 방광에 모일 때까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을 앓는 경우 300~500mL까지 차지 않아도 소변을 못 참을 것만 같아 화장실에 가게 된다. 증세가 심해지면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 계속 깬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방광·요도에 자극이 가거나 신경계 질환일 수 있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과민성 방광 증상이 의심되면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광 배뇨근의 수축을 억제해 방광을 안정시켜 압력을 줄이는 약물치료가 일반적이다.



[헬스조선]부쩍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사진=조선일보 DB

과민성 방광은 완치가 쉽지 않다. 증세가 나아지려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어 3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한다. 골반근육 운동, 방광훈련, 식이조절, 체중감량 등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은 오후 6시 이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는 녹차, 커피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변비가 있는 경우 배에 힘을 줘 방광에 자극을 가할 수 있기에 섬유질을 꾸준히 섭취해 장 기능을 조절하는 것도 과민성 방광 예방에 도움이 된다.


◇Tip. 과민성 방광 자가진단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과민선 방광을 의심해봐야 한다.

1.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

2.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3. 어디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둔다.

4.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

5.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6. 소변이 샐까봐 물이나 음료수를 잘 마시지 않는다.

7.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에 방해가 된다.

8.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9. 수면 중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전혀 알지 못했던 친동생의 존재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날 16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친상 후 오랜만에 외가 친척들을 만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도 모르는 아들 소식을 전한 가짜뉴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15일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뉴스 캡처 사진을 올리며 이를 해명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다니엘 린데만의 2세 소식이 마치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국경절 련휴까지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국경절 련휴까지

6월 15일 19시 30분, 연길시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물춤쇼’가 열렸다.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158메터이고 너비가 12메터로서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분사할 수 있으며 또 음악공연과 함께 ‘룡행천하

상해: 세계응접실 첫 대중개방일

상해: 세계응접실 첫 대중개방일

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집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 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접실 야외 관경 플래트홈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신화넷 6월 16일, 첫 대중개방일을 맞이한, 상해 홍구 북외탄에 위치한 세계응접실(会客厅)을 많은 시민들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