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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0 독일 격파..뽀르뚜갈과 맞대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08일 07:25



16년만에 유로 우승 도전하는 프랑스..11일 새벽 3시 결승전


‘유로2016’ 개최국 프랑스가 혼자서 2꼴을 뽑아낸 앙투안 그리즈만의 ‘원맨쇼’를 앞세워 독일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8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준결승전에서 혼자서 결승꼴과 추가꼴을 모두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맹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오는 11일 새벽 3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예정된 결승전에서 ‘무관의 제왕’ 뽀르뚜갈과 우승 트로피인 ‘앙리 들로네컵’의 주인을 결정하는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특히 프랑스는 1958년 스웨리예 월드컵 3-4위전에서 독일을 6대3으로 물리친 이후 메이저 대회(월드컵•유로대회)에서 3련패를 당하며 생긴 ‘전차군단 징크스’를 무려 58년 만에 깨는 겹경사도 맛봤다.




반면 스페인과 함께 유로 대회 최다우승(3회)을 차지한 독일은 공격의 핵심 마리오 고메스와 사디 케디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통산 4회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독일의 꼴잡이 토마스 뮐러는 무득점으로 대회를 마치는 수모를 당했다.

점유률에서는 독일이 앞섰지만 실속은 프랑스의 몫이였다. 전반 6분 그리즈만의 슈팅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선 프랑스는 전반 14분 독일의 엠레 찬의 슈팅을 꼴키퍼 우고 요리스가 선방하며 첫 위기를 넘겼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드미트리 파예 프리킥과 전반 37분 폴 포그바의 프리킥이 모두 꼴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좀처럼 꼴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침내 프랑스의 결승꼴은 전반전 추가시간에 나왔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프랑스의 파트리스 에브라를 막으려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주심은 슈바인슈타이거가 고의로 손을 내밀었다며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곧바로 프랑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프랑스는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강력한 슈팅으로 독일의 꼴그물을 흔들어 승기를 잡았다.

먼저 실점한 독일은 후반 초반 공세를 펼치며 동점꼴 사냥에 나섰지만 후반 14분 중앙 수비의 핵인 제롬 보아텡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불운을 겪으며 급속히 무너졌다.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후반 21분 엠레 찬을 빼고 공격수인 마리오 괴체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프랑스는 후반 27분 그리즈만의 추가꼴이 터지며 ‘전차군단’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독일의 꼴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쳐냈지만 공교롭게도 뽈은 페널티 지역 정면에 있던 그리즈만에게 련결됐다.

그리즈만은 재빨리 뛰어들여 왼발 슈팅으로 노이어의 가랑이 사이를 뚫는 슈팅으로 프랑스의 결승 진출을 확정하는 추가꼴을 작렬했다.

이번 대회에서 6호꼴을 따낸 그리즈만은 득점왕에 성큼 다가섰다.

막판 반격에 나선 독일은 후반 29분 요슈아 키미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프랑스 왼쪽 꼴대를 맞고 나오는 ‘꼴대 불운’을 겪으며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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