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출신의 후(胡) 씨(27세)는 해외 유학파이다. 그는 총기류 및 각종 무기를 좋아해 ‘군사 마니아’라고 불리고 있으며 무기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는 다년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다량의 모형총, 나이프, 망원 조준경 등을 구입했다. 그는 구입한 무기를 창고방에 진열해 놓았는데 창고방은 마치 군부대의 무기고처럼 보인다.
최근 인근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윈난성 쿤밍시 경찰들이 후 씨의 집으로 조사를 나왔다. 경찰들은 대량의 무기를 발견했고 조사 결과 일부 모형총에는 살상능력이 있는 것을 알아냈다. 후 씨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기’들을 구입하는 데 40만 위안을 썼다고 말했고 경찰은 후 씨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구속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뉴스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