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데뷔 5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AOA는 올 겨울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12월에서 1월 사이 컴백이 유력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AOA가 데뷔 5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2012년 데뷔 이후 항상 싱글과 미니앨범으로 활동해온 AOA에겐 어느 때보다 값진 결과물이 될 터. 여름과 겨울을 오가며 다양한 콘셉트로 활약해온 AOA가 선보일 '겨울 노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AOA는 최근 드러머 유경이 팀을 탈퇴하며 7인조로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팀 재편 후 새 마음 새 뜻으로 뭉친 AOA가 선보이게 될 음악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와 관련, AOA 역시 FNC엔터테인먼트 자체 콘텐츠인 '엔젤스노트'를 통해 컴백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리더 지민은 엔젤스노트를 통해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조금 더 성장한 AOA로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AOA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겨울 발표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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