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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홍수대처정신으로 아름다운 연변건설에 힘 모은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12일 11:27
연변 태풍홍수피해구조총화표창대회 성대히 거행

태풍홍수피해구조에서 용솟음쳐나온 선진집단 표창장면

12월 9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태풍홍수피해구조총화표창대회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회의는 태풍홍수피해구조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으며 전 주 여러 민족 간부군중들이 위대한 홍수대처정신을 고양함과 동시에 전면적인 초요사회 실현과 아름다운 연변건설에 힘을 모으도록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전 성 홍수대처, 재해구조에 기여를 한 집단과 개인을 표창장려할데 관한 중공길림성위, 길림성인민정부의 통보”와 “2016년 전 주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에 기여를 한 집단과 개인을 표창할데 관한 중공연변주위, 주인민정부의 통보”가 선독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선진집단 책임자와 선진개인 대표에게 상패, 증서를 수여하고 표창을 받은 선진집단, 선진개인 대표가 각각 사적보고를 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표창을 받은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냄과 아울러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 최전방에서 용감히 싸운 광범한 간부군중, 연변주둔부대 장병, 무장경찰 장병과 공안경찰 및 각 전선에서 수고한 사업자와 광범한 지원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올리고 연변의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 사업에 큰 지지와 관심을 보내고 재해구에 사심없는 원조를 제공한 중앙, 성직속 관련 부문과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8월 29일부터 9월 1일 사이 초강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을 받아 연변주의 두만강류역은 백년일우를 초월하는 특대홍수재해를 입었다. 전 주 7개 현시, 52개 향진(가두), 514개 마을이 재해를 입었고 수해인구는 20만 1000명에 달했으며 직접적경제손실은 45억 4000만원에 달했다. 예전과 비교할 때 이번 특대홍수재해는 특수성이 뚜렷한바 강우량이 크고 시간이 길며 전반 류역, 백년초과, 변경, 빈곤마을이 다수, 홍수시기가 늦고 재건사업이 힘든 등 특점을 보였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성당위, 성정부의 드팀없는 지도하에 전 주 상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불굴의 의지와 두려움이 없는 영웅적 기개, 완강하게 싸우는 분투정신으로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성대한 공략전을 펼쳐 싸움에서 이겼으며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의 전면 승리를 이룩했다.

이번 투쟁에서 우리는 군중의 생명안전을 우선적인 위치에 놓고 4만 9862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전 주에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않았다. 우리는 신속히 각 방면의 력량을 동원하고 재해구조물자와 생활필수품을 긴급히 조달했으며 수해군중들이 먹을 밥이 있고 입을 옷이 있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고 잠자리가 있고 제때에 병을 보일수 있도록 보장했으며 큰 재해뒤에 큰 역병이 없도록 보장했다.

우리는 과학적인 재해구조를 견지하고 제때에 전문가조를 중대재해구역에 파견했으며 “도문보위전”에서 싸워 이겼고 우리는 신속히 재해복구건설을 전개하고 가장 짧은 시간내에 물공급, 전기공급, 교통과 통신을 회복했으며 한달남짓한 시간으로 재해복구임무를 완수하고 수해군중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것을 보장했으며 국가안전과 변경안정을 수호했다. 이번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 투쟁의 중대한 승리는 성당위, 성정부의 친절한 관심과 든든한 령도, 각급 당위, 정부의 과학적인 결책, 유력한 포치, 우리들의 친인인 자제병과 공안경찰의 죽음을 무릎쓰고 중임을 담당하고 기층당조직과 광범한 간부군중의 일심단합, 완강한 분투, 각 직능부문과 사회 각계의 일치단결과 도와준 덕분이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적으로 보기드문 이번 투쟁에서 전 주 상하는 준엄한 고험을 이겨냈고 매우 보귀한 정신재부를 수확했는데 바로 “생명최상, 충성담당, 단결분전, 과감히 승리”하는 연변홍수대처정신이다. 생명최상은 생명을 존중하고 군중을 관심하는 고상한 마음을 과시하고 충성담당은 직무에 충실하고 모든 힘을 다하여 공헌하는 정치본색을 과시하며 단결분전은 만중일심, 상호단합의 강대한 합력을 과시하고 과감히 승리는 위험에 맞서 전진하고 과감히 싸워 이기는 굳은 신념을 과시한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연변주는 전면적인 초요사회 실현의 결승단계, 록색전환발전의 관건시기에 있고 곧 소집되는 주 제11차 당대회는 향후 5년간 우리 주의 발전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전 주 상하는 위대한 홍수대처정신을 크게 고양하고 진일보 힘을 모으고 투지를 고무하며 부단히 연변의 제반 사업을 추동해야 한다.

대회 총화연설에서 연변주정부 리경호주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엄서기의 연설은 인심을 고무하고 분발시키며 아주 강한 대상성과 지도성이 있고 수해군중들이 고향을 복구하는것과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에 방향을 명시하고 신심을 북돋우어 주었다.

각급, 각 부문과 광범한 당원간부들은 장엄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깊이 터득하고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을 에워싸고 시달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표창을 받은 선진모범을 본보기로 삼고 경제, 사회 발전의 제반 목표임무를 힘써 완수하며 연변의 새로운 한차례 진흥발전을 전력으로 추동해야 한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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