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밤부터 12일 낮사이 화북 중남부, 하남성 중부, 안휘성 북부 등지에 공기오염 날씨가 나타났다. 11일 밤부터 12일 낮까지기간 스모그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북경 중남부, 천진 전역, 하북 중남부, 산서 남부, 하남 북부, 섬서 관중 일대에 국부적으로 극심한 오염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상센터 안림창 공정사는, 북경, 천진, 하북 지역은 11일 밤부터 12일까지 중급 정도의 스모그날씨가 이어지고 국부지역은 극심한 정도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안림창 공정사는 화북 남부는 스모그 날씨가 재차 나타날 것으로 보고 가시거리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했다.
안창림 공정사에 따르면 스모그날씨는 12일 밤부터 북에서 남으로 점차 완화되겠지만 약한 찬공기 영향으로 향후 며칠사이 스모그날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북경은 12일 밤부터 스모그가 완화되기 시작해 13일 아침에는 비교적 쾌청한 날씨를 볼 수 있다.
안림창 공정사는 13일 밤사이 찬공기가 화북 남부로 남하한 뒤에도 속도가 비교적 느려 스모그날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스모그가 완전히 가신 청신한 공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