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발표한 중요 연설에서 인간과 자연이 화합하고 공생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늘은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더욱 큰 영광을 쟁취하자'란 코너를 통해 흑룡강성이 지속적으로 대기오염을 예방퇴치하는 '겨울철의 병 여름철에 치료하기' 전문 캠페인을 펼쳐 심도 있게 '3가지를 중시하고 한가지를 개선하기' 산탄의 오염을 예방퇴치함으로써 '푸른 하늘'을 되찾는 모습을 알아보기로 한다.
할빈시 남강구 진흥촌의 전체 주민 이주 프로젝트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마을의 전체 주민 이주작업은 이미 90%이상 완료한 실정이다. 전에 진흥촌은 수많은 아파트단지에 포위돼 있는 명실공한 도심 속의 마을이였다. 할빈시 남강구 왕강진 진흥촌의 양리 당지부 부서기는 "한 가구에 굴뚝이 하나 있었으며 심지어 어떤 가정에는 2~3개 굴뚝을 가지고 있었는데 년간 소모하는 석탄량만 2200톤가량에 달했다"며 "거기에 엄청난 생활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생활오수의 배출도 기준에 미달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계절성, 구역성 산탄 오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올해 할빈, 수화, 야부리스키관광 리조트 구역을 비롯한 중점구역의 산탄오염을 지속적으로 다스려 왔다. 2년 후면 진흥촌의 백성들은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며 그때 가면 가정의 난방용 굴뚝도 필요없을 것이고 오수도 도시의 오수 배출 도관을 통해 배출될 것이다. 도심 속의 마을을 개조하는 여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는 동시에 바이오매스 화력발전 공동 생산산업 프로젝트의 건설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이 전반 공사의 뒤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분주히 일손을 다그치고 있다. 프로젝트의 전반 설비에 대한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이 1×80메가와트 규모의 화력발전 공동 생산설비가 가동돼 발전하게 된다. 이 농림 바이오매스 화력발전 공동 생산산업 프로젝트는 우리 성 100대 프로젝트로 총투자액이 6.5억원에 달한다. 프로젝트가 가동된 후 조동시 및 그 주변 지역의 곡식대를 충분히 소화함과 아울러 열에너지와 전기로 전환하게 된다.
조동 화경 신형 에너지유한회사의 류학산 부총경리는 "8월초에 발전설비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정식 가동되면 년간 발전량이 4.8억 킬로와트/시가량, 즉 6000시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수화시 조동생태환경국 류립동 부국장은 "년간 농작물 곡식대 50만톤 가량을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30만톤가량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셈이여서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 후 공기 질이 좋은 날씨의 일수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3가지를 중시하고 한가지를 개조하기' 캠페인은 흑룡강성에서 인간과 자연의 화합과 공생을 견지해온 하나의 축도에 불과하다. 현재 흑룡강성은 대기오염을 예방퇴치하는 '겨울철의 병 여름철에 치료하기' 전문 캠페인을 펼쳐 10월 15일 전으로 비난방기인 이 기간을 충분히 리용해 일부 예방퇴치공사를 벌여 오염 배출의 총량을 줄일 계획이다.흑룡강성 생태환경청 대기오염처 조학온 처장은 "정밀하고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법에 따라 오염을 예방퇴치하는 작업을 펼쳐 시공하는 황금기를 빌어 오염배출의 총량을 줄이겠다"며 "할빈시, 대경시, 수화시를 주전장으로 오염 예방퇴치 공략전을 심도 있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흑룡강성 13개 시, 지구의 좋은 날씨 일수는 164일로 좋은 날씨의 일수 비률이 90.9%에 달했는 바 이는 동기대비 2.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오염 및 그 이상 오염날씨의 일수는 24일로 동기 대비 36일 줄었다. 흑룡강성 생태환경청 모선학 부청장은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지침으로 삼아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책과 배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해 마음과 정 그리고 힘을 다해 인민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주고 '3가지를 중시하고 한가지를 개조하기' 캠페인을 통해 산탄 오염, 고체페기물 오염, 더러운 물 오염을 다스리는 것과 흑토지에 대한 보호를 추진하며 군중들 신변의 환경문제를 착실하게 개선하고 군중들의 어려운 문제와 바라는 바를 해결해줌으로써 흑룡강의 록색발전과 품질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