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차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지난 30일, 연길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이래 65년의 발전려정을 회고하고 지난 5년간 자치주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취득한 새로운 성과를 총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솟음쳐 나온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과 모범개인을 표창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왼쪽 첫번째)과 주장 김수호(오른쪽 두번째)가 상패를 발급했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은 대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두가지 공동’주제를 주축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정신을 깊이있게 학습관철하고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집행하면서 연변의 경제사회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진해왔다.”고 말하면서“연변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전국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시범주’로 정식으로 확정되였고 련속 다섯차례‘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로 평의된 전국 유일의 지역이고 민족사업의‘연변표준’을 창조해 전국민족단결진보의 한폭의 기치로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당위 서기 김계순이 모범집단과 모범개인을 대표하여 ‘창의서’를 선독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는 총화벌언에서 “민족단결진보 승급공사를 전력 실시하며 민족단결진보 쟁취활동을 깊이 있게 전개하고 전주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민주법치 등 건설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여 초요사회의 전면적 실현을 위해 튼튼히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표창대회에서 연길시 북산가두판사처 등 150개 단위에 “주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의 영예를 수여하고 훈춘시정화가두 룡성사회구역 서기 진향 등 250명에게 “주민족단결진보모범개인”칭호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