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2월 21일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600km 정도 떨어진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바오터우(包頭, 포두)시에 큰 눈이 내렸다. 당일 중국의 SNS상에는 ‘바오터우 탱크 이용해 제설작업 나서’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해당 사진들을 보면 흡사 탱크처럼 생긴 중형 차량들이 눈이 쌓인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진 속에 등장한 중형 차량들은 중국병기공업집단공사(中國兵器工業集團公司, CNIGC)의 ‘제설 신병기’들이라고 밝혀졌다. 해당 차량들은 눈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며 ‘바람’을 이용해 길가의 눈을 치울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NIGC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