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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막 도시 간쑤 둔황, 60년 만에 호수에 물결 일어

[기타] | 발행시간: 2017.03.30일 08:5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3월, 간쑤(甘肅, 감숙)성 둔황(敦煌, 돈황)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 알칼리성 모래사장에 하늘과 물이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망망대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라눠얼(哈拉諾爾) 호는 둔황 역사상 가장 큰 호수인데 이번에 물이 불어난 면적은 24㎢로 60년 만에 처음으로 이런 모습이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둔황시에서 서북부 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하라눠얼 호는 몽골어로 검은색 호수 혹은 검은색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해당 호수는 청(淸)대 옹정(雍正) 연간부터 물길이 막히고 마르기 시작해 1960~70년대 완전히 말라붙어버렸다. 장기간 동안 사막화 현상이 진행됐고 사람들은 알칼리성 모래사장만 남은 ‘모래 호수’만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볼 수 있게 된 파란 물결로 연일 황사만을 바라보던 많은 시민들은 앞다투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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