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김하늘이 술잔을 기울이던 다정한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끈다.
5일 한 연예 관련 게시판에는 '어제의 파트너가 오늘의 적이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말끔한 수트 차림, 김하늘은 여성미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입고 와인잔을 손에 들었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연인 같은 느낌이다. 사진은 1999년 방송된 드라마 '해피투게더' 모습 중 일부. 재미있는 사실은 지금은 동시간대 타사 드라마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13년 전 적과의 한 잔' '둘 다 외모는 지금이 훨씬 낫네' '사진보면 오글거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은 MBC 주말극 '닥터진'에 김하늘은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이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