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엑소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이 배우 관효동과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관효동 측이 입장을 전했다.
국내 매체에 따르면 루한이 SNS로 관효동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뒤 관효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후 중국 시나연예에 "(열애는) 사실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열애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루한 측도 루한의 열애 공개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루한의 소속사인 루한공작실이 루한의 여자친구 공개 글을 공식 웨이보에 리포스트해 사실을 인정했다.
앞선 8일 정오 루한은 웨이보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사람이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관효동의 아이디를 태그해 열애를 알렸다. 관효동은 루한과 드라마 '첨밀폭격'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로 루한보다 7살 어린 떠오르는 신예다.
한편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이유로 2014년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