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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유재석의 애마가 현대차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해당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현대차 그랜저 TG를 타던 유재석이 자신의 애마를 제네시스 프라다로 바꾼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국내 톱스타들이 고가의 외제차를 선호하는 반면 유재석의 국산차 사랑에 대해 반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 22일 오후 3시 현재 제네시스 프라다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2년간 공동 개발해 만든 대형세단이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5.0리터 V8 타우 GDi 엔진을 탑재돼 최고출력 430마력과 최대토그 52.0kg·m를 구현하며 리터당 연비 9.0km의 성능을 낸다. 이 엔진은 지난해 미국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차량 내외관 디자인은 프라다만의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며 동승석 플로어 콘솔 측면에는 제네시스 프라다 로고와 차량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는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국내에 1200대, 해외에 800대만이 한정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약 7800만원 선이다.
한편, 제네시스 프라다는 과거에도 1호차 주인공이 차인표-신애라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