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세계적인 프리미엄 바동차 브랜드 BMW 6시리즈 그란 쿠페의 고성능 모델 ‘M6 그란쿠페’가 주행 테스트 중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21일 미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에 따르면 이번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BMW M6 그란쿠페’는 BMW의 첫 4도어 쿠페 6시리즈 그란쿠페를 기반으로 한 M 퍼포먼스 디비전 고성능 모델이다.
‘BMW M6 그란쿠페’는 지난 2012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신형 M6 쿠페/컨버터블과 동일한 디자인의 공격적인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처,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고, 와이드하게 오버 펜더를 구현했다. 또 경량화를 위해 CFRP 소재로 제작된 루프와 M스포츠 서스펜션, M 고성능 브레이크, 20인치 경량 휠이 장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성능의 상징인 쿼드 머플러 팁이 적용됐고, 후드 아래에는 4.4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약 600마력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 이내의 제로백 0~100km/h 가속도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MW M6 그란쿠페는 향후 메르세데스 벤츠 CLS 63 AMG와 경쟁하게 되며, 올해 말 또는 2013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 헤럴드셩제